서울 퍼블리셔스 테이블 약 230팀 제작자들이
어떤 책을 가지고 왔는지 미리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
Check out what kind of books 230 teams of publishers brought to the Seoul Publishers Table :)
서울 퍼블리셔스 테이블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320 썬트리하우스
Seoul Publishers Table Indie Book Fair
Suntree House, 320 Itaewon-dong,
Yongsan-gu, Seoul, Korea
의미를 찾는 작가 ‘박상범’과 순수를 곱씹는 작가 ‘호담’이 만났습니다.
잃어가는 순수 앞에서 가난했던 우리의 시간 아래 남겨진 의미를 함께 찾아보려 합니다.
<이루고 있는 것, 2023, 박상범>
무언가를 목표로 이루고 싶은 것과
그것을 이루어 가고 있는 현재의 과정과
그 과정 속 나를 이루고 있는 모든 것들.
결국은 이루고 있는 것.
결국은 또 마음.
<미뤄둔 계절이 다시금 다가올 때, 2023, 호담>
몇 번의 계절을 지나는 사이
보내야 할 것을 제때 보내지 못한 탓에 늘어진 호흡,
기댈 곳이 없는 내일을 기다리는 탓에 깊어진 한숨
지난 시절 남겨두지 못 함에 더는 마음쓰지 않기 위해
지나간 시간을 떠올렸을 때 더는 아파하지 않을 만큼
건강해지고 싶다는 다짐.
<너이기도 했다가 너일 때도 있었다> 2017
<그런 의미에서> 2018
<마음을 이야기 할 때의 마음> 2019
<달빛에 기댄 시간에 남아있는 것들> (공저) 2020
<이루고 있는 것>
<알다가도 모를> 2019
<삭망월, 적당히 따로일 때> 2019
<미뤄둔 계절이 다시금 다가올 때>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