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퍼블리셔스 테이블 약 230팀 제작자들이

어떤 책을 가지고 왔는지 미리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

Check out what kind of books 230 teams of publishers brought to the Seoul Publishers Table :)

회사원의 B-SIDE 프로젝트, PressB 입니다.

반갑습니다. 프레스비(PressB)는요!

광고대행사에서 기획자로 근무하는 회사원 이혜강이 회사 밖, 혹은 많은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았던  B-SIDE로 소통하기 위해  만든 자그마한 출판사입니다. 

프레스비에서는 우울과 불안의 감정 기록을 담은 에세이 <안 괜찮은 하루다>와 여행 가서 책만 읽고, 사람들의 뒷모습만 찍은 기록을 담은 포토에세이 <굳이, 도쿄>를 출간했습니다.

프레스비를 통해 저의 일상과 일상 밖 여행의 삶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 인스타그램 @hyegaang

* 메일주소 contact.pressb@gmail.com



우울과 불안의 감정 기록을 담은 에세이 <안 괜찮은 하루다>

걸핏하면 불안하고, 새벽에 잠이 깨던 저는 작년에 우울장애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처음엔 제 상태를 의심하고 자책했지만, 사람들, 여행 그리고 요가의 도움을 받으며 일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때의 제 마음을 기록했습니다. 

이 글에 우울과 불안을 해결해 줄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힘든 상황에서도 자신이 괜찮은지 의심하고 있는 분이라면 

자신을 먼저 생각하고, 괜찮지 않은 마음을 다독이라는 마음에서 이 글을 썼습니다.



여행 가서 책만 읽고, 사람들의 뒷모습만 찍은 기록을 담은 포토에세이 <굳이, 도쿄>

이걸 하려고, 굳이 돈을 들여 해외여행을 간다고? 

네, 제 여행기를 보시면 많은 분들이 이런 생각을 하실 겁니다. 굳이, 도쿄는 도쿄 여행의 4박 5일의 기록입니다. 제가 여행을 가는 이유는 책을 읽기 위해서 입니다. 한국에서도 책을 읽을 수 있지 않느냐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오롯이 독서에 집중하는 건 모국어에서 벗어난 곳에서만 가능했습니다. 

유명 관광지 한 곳 가지 않고, 읽고, 걷기만 하는 여행에 이번엔 태어나서 처음으로 구매한 필름카메라인 라이카 C1도 함께 했습니다. 즉시 결과물을 보여주지 않는 필름 카메라가 주는 새로운 감각에만 집중하며 도쿄에서 책을 읽으며, 걸으며 발견한 사람과 공간을 기록했습니다. 

이런 여행도 여행일 수 있습니다. 잠시 시간을 내어 제 여행을 보아 주세요. 

여행이 알차지 못해 아쉬움을 느꼈던 경험이 있던 분이라면, 제 책을 통해 안도 하시길 바랍니다.  



서울 퍼블리셔스 테이블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320 썬트리하우스

Seoul Publishers Table Indie Book Fair

Suntree House, 320 Itaewon-dong, 

Yongsan-gu, Seoul,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