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퍼블리셔스 테이블 약 230팀 제작자들이

어떤 책을 가지고 왔는지 미리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

Check out what kind of books 230 teams of publishers brought to the Seoul Publishers Table :)

원래월드

*부스 위치: C-13

원래월드

글/그림  김영현

판형  300 x 230 mm

제본  중철

페이지  44p




책소개

매일 같은 일상을 살고 있는 한국인 김 씨. 

오늘도 여느 때처럼 퇴근 후 한 잔을 걸치고 집에 가는 길, 오늘따라 유독 낯설어 보이는 간판이 눈에 띈다.


이상하다.. 여기 원래 이런 게 있었나..?


갑자기 쏟아져 나오는 불빛과 함께 이끌려 들어가게 된 원래월드.

 

'모든 사람의 원래 그대로 존중하는 세상.

‘원래’라는 말이면 모든 것이 명료하게 해결된다.'

라고 하는 이상적인 세계에서 보내는 김 씨의 하루는 과연 어떨까.




제작 의도

우리가 일상 속에서 수도 없이 반복하며 말하는 말들이 있다. 아니, 근데, 진짜처럼. 

그런데 '원래'라는 말은 조금 다르다. 

말버릇처럼 많이 사용하기는 하지만 그 상황들이 재밌을 때가 많다고 생각했다.

다소 산발적이지만 지극히 한국인스러운 대화들을 통해 평소 우리들의 대화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길 바란다. 

길지 않은 가벼운 책이니 그림과 함께 감상하며 수고한 하루 중 잠시나마 재밌는 시간이 된다면 더욱 좋겠다. 





미리보기






그림 엽서


1. Picnic 소풍, 200x148mm

2. A Blue Flower 푸른꽃, 100x148mm

3. Falling Feathers 떨어지는 깃털, 100x148mm






그림 책갈피


The part of <An angel's room>, <A Red Stain>, <The Unfolding People>, <Angel's watching>, <Red Rose Field>, 에그쉘 엑스트라화이트 400g, 45×145mm





안녕하세요. 

평면회화 작업을 주로 하고 있으며 그림책을 좋아하는 김영현입니다.


저의 첫 책인 원래월드는 제가 몇 년 전 만들다 중단한 채 아쉬움과 미련만 가득 남아있던 작업이었습니다.

한 번 멈추면 다시 매듭짓는 것에 매우 약한 저이게에 올해 완성한 이 책은 개인적으로 의미가 큽니다. 

저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제 책을 직접 선보인다는 것이 설레면서도 조금 무섭지만 이번 북페어를 통해 제 책이 수많은 사람들 중 누군가에게는 위로나 공감 혹은 작은 재미를 줄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 책과는 무관하지만 현재 저의 그림들을 보여드리고 싶어 엽서와 책갈피를 소량 제작했습니다.

현장에서 책을 구매하시면 굿즈 하나를 함께 드릴 예정이며 

책과 굿즈를 함께 구매할 수 있는 세트 상품도 한정 수량으로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Contact

@younnghyuun1/ @mukgureumilk

younnghyuun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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