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퍼블리셔스 테이블 약 230팀 제작자들이
어떤 책을 가지고 왔는지 미리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
Check out what kind of books 230 teams of publishers brought to the Seoul Publishers Table :)
서울 퍼블리셔스 테이블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320 썬트리하우스
Seoul Publishers Table Indie Book Fair
Suntree House, 320 Itaewon-dong,
Yongsan-gu, Seoul, Korea
쌍둥이 아이 둘을 돌보며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돌봄을 통해 얻은 경험을 재료로 그림을 그리고 책을 만들었습니다. 지속 가능한 창작을 꿈꾸며 앞으로 나아갈 예정입니다.
책소개
1. WE PLAY! (2023) , 그림책
" 아이들과 함께 놀고 엄마가 그리다 "
그림책 〈WE PLAY!〉는 아침에 일어나서 잠에 들기 전까지 두 아이가 놀이를 하는 그림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이 처음인 아이들의 호기심으로 부터 출발한 여러가지 놀이들은 이미 어른인 채로 오랜 시간을 보낸 작가에게 까마득히 먼 어린 시절 기억을 던져주기도 하고, 길에서 만난 작은 것들을 소재로 기발하고 엉뚱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과정에 기꺼이 참여 시켜 주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재료가 된 아이들의 놀이들은 귀엽고 다채로운 색감의 그림들로 재탄생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어린 아이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며 놀이의 세계에 빠져 보아도 좋고, 작가가 3년여간 아이들 놀이의 참여자 혹은 관찰자의 입장에서 그린 육아 기록물로써 감상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책소개
2. 일단, 뭐든 그려보겠습니다 / 아이들의 놀잇감 (2023) , 드로잉북
퍼블리셔스테이블 2023 에 처음으로 선보일 책입니다. 나와 가장 가까이에 있는 물건들을 관찰하고 그림을 그리기로 했습니다. 개중에 놀잇감은 육아를 하기 전엔 전혀 가지고 있지 않던 물건들이었죠. 이 조그만한 물건들은 나의 공간과 생활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아이들의 세계에서 건져올린 놀잇감들을 하나씩 그리면서 혼란스러운 장면들 속에 숨어 있는 사랑스런 모습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 작업 또한 나에게 꼭 필요한 과정이었을지 모릅니다. 책에는 100여개의 손으로 그린 그림들이 담겨 있습니다. 혹시나 소재를 찾아 오랫동안 서성이고 있는 창작자가 있다면 이 책을 통해 나의 경험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굿즈들
1. 2024년 달력 (A3 1장)
2. 드로잉 엽서 (8종)
3. 책갈피 1세트 (2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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