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퍼블리셔스 테이블 약 230팀 제작자들이
어떤 책을 가지고 왔는지 미리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
Check out what kind of books 230 teams of publishers brought to the Seoul Publishers Table :)
서울 퍼블리셔스 테이블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320 썬트리하우스
Seoul Publishers Table Indie Book Fair
Suntree House, 320 Itaewon-dong,
Yongsan-gu, Seoul, Korea
강규희_ 매일 환희와 허무를 넘나들며 글을 씁니다.
[월간유서]
서른 살에 매달 유서를 쓰기로 결심하고 약 1년이 지났습니다.
매달 유서를 쓰고, 편지지에 옮겨 적고, 가지고 다녔습니다.
개인적이고 젊은 죽음을 마주한 이후 죽음을 긍정하고 오늘을 살기 위해서 유서를 썼습니다.
그럼에도 마음이 힘들었던 1년이라 처음 예상했던 밝은 유서는 아니게 되었네요.
유서의 형식을 가장한 월간 에세이일지도 몰라요.
1년간 썼던 유서를 모았습니다.
제 장례식에는 이 책을 꼭 비치해 두어야겠어요.
[당신에게]
힘든 마음을 헤매이는 당신에게 주고 싶은 단편 에세이와 큐레이션 카드입니다.
6종 단편 중 마음에 와닿는 게 있나요?
-화가 난 당신에게
-걱정 많은 당신에게
-게으른 당신에게
-행복하지 않은 당신에게
-우울한 당신에게
-울고 싶은 당신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