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퍼블리셔스 테이블 약 230팀 제작자들이

어떤 책을 가지고 왔는지 미리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

Check out what kind of books 230 teams of publishers brought to the Seoul Publishers Table :)

그레텔의 정원 Gretel's Garden




"온갖 근심걱정은 모두 사라지고 그들은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이야기 끝에서 행복을 말하는 건 누구였을까요?

동화 헨젤과 그레텔의 의심스러운 해피엔딩으로부터 시작된 <그레텔의 정원>은

그레텔북스의 첫 번째 책입니다.


주인공이었지만 목소리가 작았던 소녀 그레텔은 이제 어른이 되어 지나간 시간을 회상하며 자신의 속마음을 들려줍니다. 

"당신이 알고 있는 옛날이야기와는 좀 다르겠지만 나는 마녀의 정원을 사랑했습니다." 라고요. 

<그레텔의 정원>은 이야기 속 두 여성 사이에서 가능했을 연대를 보여주며 옛이야기를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프로젝트 소개

그레텔북스는 작가 구이진과 디자이너 김한희가 함께 하는 아트북 프로젝트입니다. 

매력적인 옛 동화들을 선별해 지금의 이야기로 다시 창작합니다. 

어린 시절에 만난 옛이야기는 단순한 스토리를 넘어 경험과 정서를 형성합니다. 

그레텔북스는 그 공감대 위에 생각을 더해 아름다운 그림과 이야기들을 만들고자 합니다.



<그레텔의 정원>은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코덱스북

판형 240ⅹ180 mm | 제본 미싱실제본 | 면수 40p


편지 같은 그레텔의 고백을 천천히 따라가면서 정원의 다양한 장면들을 보게 됩니다. 

띠지 형식으로 된 겉표지로 싸서 단단하고 예쁜 내구성을 더했습니다. 

책이 가진 오브제로서의 매력을 더하기 위해 독특한 질감이 있는 종이를 사용했습니다. 








아코디언북

판형 230ⅹ150 mm | 제본 아코디언식 접지 | 면수 내지 16p


정원이라는 공간을 표현한 그림의 특성을 살려 글 없이 디자인한 아트북입니다. 

표지와 내지가 자연스럽게 하나로 연결된 수작업 제본입니다. 






Contact

구이진 @egenekoo | egene.koo@gmail.com

김한희 @hanheekiim | hanhee.kim.12@gmail.com



부스 위치

L-15



서울 퍼블리셔스 테이블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320 썬트리하우스

Seoul Publishers Table Indie Book Fair

Suntree House, 320 Itaewon-dong, 

Yongsan-gu, Seoul,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