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퍼블리셔스 테이블 약 230팀 제작자들이

어떤 책을 가지고 왔는지 미리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

Check out what kind of books 230 teams of publishers brought to the Seoul Publishers Table :)

<딱따구리 책방>


우리는 계속해서 사랑스러운 에너지들을 이끌어내고 싶었다. 
다람쥐연구소와 뮤지션 이 
이 곳 <딱따구리책방> 에서 재회했고 작가 김파랑이 창작자 넷의 만남을 주선했다. 


딱따구리 책방
1796년(정조 20) 수원 화성 완공 이후 마차와 수레가 바쁘게 다니는 도로였다가 현재는 사람들의 느긋한 산책길이 된 행궁동 옛길에 <딱따구리 책방>이 있다. 다수의 공연과 전시가 열리고 있으며, 동네 사람들이 모이는 사랑방 역할 또한 겸하고 있다. 작은 책방을 사랑하는 든든한 동료들이 점점 늘었고 글자와 종이로, 때로는 그림과 음악으로 책을 만든다. 가끔 책방 지기의 피아노 소리가 문밖으로 새어 나오니 연주를 멈추게 하고 싶지 않다면 문을 열기 전 충분히 감상해도 좋다.

<딱따구리 책방>
https://www.instagram.com/ddackddaguri__books/
@ddackddaguri__books


다람쥐연구소
과거 다람쥐를 연구하기도 했었지만 지금은 만화와 일러스트를 잘 그립니다. 해양 쓰레기와 폐지 등 버려진 것들을 사용하여 제책, 모빌 작업을 합니다.


[너와 나와 다와] 다람쥐연구소
148*210mm / 무선제본 / 100p

갑자기 함께 살게 된 비인간 동물 친구와 인간 친구들이 생소한 시골 마을에서 겪는 겨울을 그렸습니다.



“망가지고 방치된 인간의 삶도 되살려보자. 바닷물에 수년 간 절여진 쓰레기들도 되살려보자.”


주인이 몇 달 떠난 집의 강아지를 돌보는 임무를 맡았다.
제주 바닷가 마을 곳곳을 강아지와 산책 중
다양한 해양쓰레기와 영농쓰레기를 만나게 되었다.

버려지지 않는 삶, 버리지 않는 삶.


-다람쥐연구소-
https://www.instagram.com/daramgi_dotori/
@daramgi_dotori


김파랑
안녕하세요? 김파랑입니다. All about parang / 波浪의 제목으로 작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사랑의 힘을 느껴보세요] 김파랑
185*52mm / 무선제본 / 98p


사랑을 믿지 않는다고 생각하던 스스로의 삶에 사실은 얼마나 많은 사랑이 향하고 있었는지에 대한 추적으로부터 시작된 에세이 입니다.
그 시작은 “우연히 일어난 불행도 있다”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일.

“사랑의 힘을 느껴보세요. 이제부턴 어떤 모욕과 상처도 함부로 내 마음을 건드리지 못해요.”



[YOUTH=adversity] 김파랑
B4 / 스프링제본 / 56p

내게 향했던 사랑들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가정 먼저 열어봤던 건 그동안 작업했던 사진들이었다.
나는 이미 사랑이라는 것에 대해 굳게 믿고 있었나. 발견한 것은 분명한 사랑의 흔적 같은 것들.

“가장 연약하고 깨어지기 쉬운 것들을 나는 사랑하지 않을 수는 없는 걸까, 쉽게 무르며 변하는 성질의 시기가 사람에게도 있는 것 같았다.”




-김파랑-
https://www.instagram.com/itsearlycoldspring/
@itsearlycoldspring



안녕하세요.  포크음악 하는 “영” 입니다. 


[부어오른 살들의 이야기] 영

작게 앨범으로 엮은 부어오른 살들의 이야기는 묘기증이 있는 제 피부에서 시작된 제목입니다. 큰 외상도 아니지만, 가볍게 긁히면 부어올라 곧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피부를 보며 당시의 심적 시기와 만든 음악에 알맞은 메타포로 느꼈습니다. 

 무겁고 큰 사건들은 결코 아니지만 고민에 빠져드는 절묘한 장면들을 마주할 때의 더듬거리는 마음을 음악으로 그려내고 싶었습니다.



[굴러온 돌, 뽑혀버린 가지, 더이상 키스를 하지 않는 사랑]

앨범으로 진행한 공연 포스터와 공연영상


-영-
https://www.instagram.com/ddppddppddppddpp/

https://soundcloud.com/user-231290488-156780636
@ddppddppddppddpp


서울 퍼블리셔스 테이블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320 썬트리하우스

Seoul Publishers Table Indie Book Fair

Suntree House, 320 Itaewon-dong, 

Yongsan-gu, Seoul,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