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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레터 ::: 시인과 화가와 서점이 각자 혹은 함께 남기는 계절의 기록

오마이레터


OH! My Letter

오마이레터

시인과 화가와 서점이 각자 혹은 함께 남기는 계절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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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터스 투 윈터 Letters to (WINTER)>는 

여름의 시인 Y가  겨울의 화가 R에게 쓴 편지와 R이 Y에게 보낸 그림으로 만들었습니다. 

편지에 그림으로 답장한 특별한 서간문집입니다. 

Y는 자신의 시집에 등장하는 여름의 시적 이미지를 주로 겨울의 이미지가 익숙한 R이 보다 너그러이 감상하기를 소망했습니다. 

그리하여 시에 담았던 태도와 시선과 절망과 동경을 겨울의 분위기와 사물로 덧대어 편지를 써 보냈지요. 

편지를 읽은 후, R은 편지와 시에 대한 자신의 감상과 재해석을 통해 몇 폭의 그림을 완성시켰습니다. 

이곳은 사실과 허구가 뒤섞인 세계입니다.



팀 ‘오마이레터’는 반복적으로 한시적입니다. 

뜻이 맞는 시인, 화가 그리고 서점지기가 모여 주고받은 교감을 작품으로 만들어 선보입니다. 

녹음이 우거진 여름의 시인 유보는 편지를 씁니다. 

여름의 누습한 이미지가 짙은 자신의 시집에 담긴 태도와 시선과 절망과 동경을 겨울의 분위기와 사물로 덧댄 편지입니다. 

그런 편지를 전달해주는 아주 특별한 서점 오평이 있습니다. 편지에서 받은 영감으로 다양한 일상 속 오브제를 제작하기도 합니다. 

오평을 통해 편지는 화가 래에게 도착합니다. 

가장 아름다운 검정을 그려내는 겨울의 화가인 래는 

유보로부터 온 편지와 그의 시에 대한 자신의 감상과 재해석을 흑백의 그림으로 완성시킵니다. 

 ‘오마이레터’는 시인과 화가와 서점이 각자 혹은 함께 남기는 계절의 기록입니다.




*도서명 : 레터스 투 윈터 Letters to (WINTER)

*글, 그림 : 유보, 래

*페이지 : 80쪽

*제  작 : 120×215mm / 올드밀비앙코 표지

*가  격 : 14,000원



오마이레터 @lettersto______23

유보 @write2postpone

오평 @o_pyeong

래 @blackpencilclub_rae


서울 퍼블리셔스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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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tree House, 320 Itaewon-d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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