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서점 더폴락(@thepollack5)과 사진가 이모씨(@orangepolo)의 연합부스입니다.
더폴락 :
'당신의 호작질을 응원합니다. '
더폴락은 대구 북성로에 위치한 독립출판서점으로 독립출판의 소개와 판매는 물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합니다. 쓸모 없다고 여겨지지만 가치 있는 일에 주목하여 활동합니다.
동명의 출판사를 통해 지역과 주변의 작지만 또렷한 목소리들을 발견하고 포착합니다.
instagram : @thepollack5
E-mail : thepollack@naver.com
이모씨 :
대구에서 사진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주로 일상의 장면을 수집하고 재조립하는 방식으로 작업합니다. 천천히 오래 기억되는 작업자이고 싶습니다.
『작별의 옆모습』(2021, 김정애 공저), . 『Blue bird was there』(2022, 고스트북스), . 『XX야행』(2022), . 『Scent mark』(2023, 출간예정)을 작업했습니다.
<더폴락>
<이모씨>
『작별의 옆모습』
동대구역과 대구역, 곧 생길 서대구역의 기찻길 주변은 많은 곳이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오래 보던 건물이 하루가 다르게 사라지고 새로운 건물이 들어서는 빠른 변화의 모습을 보고 있자면, 마치 매 순간 작별을 마주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러한 감정을 담아 사진집과 단상집을 제작했습니다.
150 x 100 mm, 사진집 516 페이지, 단상집 262 페이지, 슬립 케이스, 사철제본(사진집), 무선제본(단상집), 28,000원
『After a coffee break』
2022년 4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난 후에 찍은 사진들을 모았다. 한때는, 커피를 마시기 전에 의식처럼 사진을 찍곤 했다. 이곳에서 있었던 일을 더 잘 기억하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커피를 다 마시고 난 자리를 찍는 게, 커피를 마시기 전에 찍은 사진들보다 이곳에서 쌓인 시간과 일을 기억해내기엔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음료가 나온 직후의 사진보다 음료를 다 마시고 난 후의 사진이 더 많은 시간을 가지고 있으니까.
사진에 시간이 담긴다면, 그 시간을 조금이라도 더 많이 담아내고 싶었다. 사진에 시간이 담기지 않는다면, 이 작업이 사진에 시간을 담기 위한 하나의 노력이 되기를 바랐다. 진(zine)의 형태로, 50부 소량 제작되었다.
B5, 중철 36 페이지, 12,000원
『임시세입자』
재개발이 진행중인 이현동과 평리6동의 사진을 담았습니다. 인간을 잠시 주변인으로 둔 채 다른 많은 생에 대해 생각할 수 있길, 그리고 이 공간과 재개발 구역들을 다시 드러낼 수 있길 바랍니다.
B5 (182 * 257 mm), 72 페이지, 무선제본, 10,000원
<Best of 2020-2022>
<Best of 2020-2022> 는 사진가 이준식(@orangepolo)의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좋아요를 많이 받은 사진들을 뽑아 만든 A3 포스터입니다.
기념 포스터 혹은 앰비언트 그룹의 컴필레이션 앨범을 상상하며 만들어본 작업입니다. 지난 날의 사진이 새로운 감각으로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A3 포스터, 울트라사틴 화이트 209g, 10,000원
대구의 서점 더폴락(@thepollack5)과 사진가 이모씨(@orangepolo)의 연합부스입니다.
더폴락 :
'당신의 호작질을 응원합니다. '
더폴락은 대구 북성로에 위치한 독립출판서점으로 독립출판의 소개와 판매는 물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합니다. 쓸모 없다고 여겨지지만 가치 있는 일에 주목하여 활동합니다.
동명의 출판사를 통해 지역과 주변의 작지만 또렷한 목소리들을 발견하고 포착합니다.
instagram : @thepollack5
E-mail : thepollack@naver.com
이모씨 :
대구에서 사진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주로 일상의 장면을 수집하고 재조립하는 방식으로 작업합니다. 천천히 오래 기억되는 작업자이고 싶습니다.
『작별의 옆모습』(2021, 김정애 공저), . 『Blue bird was there』(2022, 고스트북스), . 『XX야행』(2022), . 『Scent mark』(2023, 출간예정)을 작업했습니다.
<더폴락>
<이모씨>
『작별의 옆모습』
동대구역과 대구역, 곧 생길 서대구역의 기찻길 주변은 많은 곳이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오래 보던 건물이 하루가 다르게 사라지고 새로운 건물이 들어서는 빠른 변화의 모습을 보고 있자면, 마치 매 순간 작별을 마주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러한 감정을 담아 사진집과 단상집을 제작했습니다.
150 x 100 mm, 사진집 516 페이지, 단상집 262 페이지, 슬립 케이스, 사철제본(사진집), 무선제본(단상집), 28,000원
『After a coffee break』
2022년 4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난 후에 찍은 사진들을 모았다. 한때는, 커피를 마시기 전에 의식처럼 사진을 찍곤 했다. 이곳에서 있었던 일을 더 잘 기억하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커피를 다 마시고 난 자리를 찍는 게, 커피를 마시기 전에 찍은 사진들보다 이곳에서 쌓인 시간과 일을 기억해내기엔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음료가 나온 직후의 사진보다 음료를 다 마시고 난 후의 사진이 더 많은 시간을 가지고 있으니까.
사진에 시간이 담긴다면, 그 시간을 조금이라도 더 많이 담아내고 싶었다. 사진에 시간이 담기지 않는다면, 이 작업이 사진에 시간을 담기 위한 하나의 노력이 되기를 바랐다. 진(zine)의 형태로, 50부 소량 제작되었다.
B5, 중철 36 페이지, 12,000원
『임시세입자』
재개발이 진행중인 이현동과 평리6동의 사진을 담았습니다. 인간을 잠시 주변인으로 둔 채 다른 많은 생에 대해 생각할 수 있길, 그리고 이 공간과 재개발 구역들을 다시 드러낼 수 있길 바랍니다.
B5 (182 * 257 mm), 72 페이지, 무선제본, 10,000원
<Best of 2020-2022>
<Best of 2020-2022> 는 사진가 이준식(@orangepolo)의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좋아요를 많이 받은 사진들을 뽑아 만든 A3 포스터입니다.
기념 포스터 혹은 앰비언트 그룹의 컴필레이션 앨범을 상상하며 만들어본 작업입니다. 지난 날의 사진이 새로운 감각으로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A3 포스터, 울트라사틴 화이트 209g, 10,000원